정보화마을 제주 저지예술마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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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가마오름(표고:141m, 비고:50m, 경도:126°15′ 위도:33°18′6″)은 청수리 남쪽 약 1.5㎞ 수중이 마을 남동쪽에 있다. 산모양이 마치 가마솥처럼 생겼다는 데서 가마오름이라 불리며 한자로도 가마 부(釜자)를 쓴 '부악(釜岳)'으로 표기된다. 부악이라면 한라산의 별칭의 하나이기도 하다.
    이 가마오름은 가운데 둥그렇게 분화구가 패어있는 것이 아니라, 둥그스름한 외형이 가마솥을 엎어놓은 모양 같다는 것이다.
    일제 관동군이 동남아로 지워나갔던 잔여 병력이 이 곳에 주둔하여 해방되는 1945년 8월까지 연대 병력(대좌) 본부로 활용하였던 동굴과 포대등이 있다. 해방되던 날 책임자(대좌)는 패전으로 자결하여 시체를 부하들이 울부짖으며 이동하였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.